만 65세 이상 노인·경증 장애인·대사증후군 질환자 대상
10주 운동 프로그램 후 체력·체성분 측정 및 체혈 검사 실시

의정부시 보건소, '스마트 운동교실' 4기 성료… 새해에도 지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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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스마트운동교실 운동 지도 과정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스마트운동교실 운동 지도 과정

[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시 보건소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한 ‘스마트 운동교실’ 4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 등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4기에서는 총 10주의 운동프로그램 기간 중 2주는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운동체력 측정, 체성분 측정, 채혈 검사하고, 나머지 8주는 주 3회, 1시간씩 스마트 운동기구, 소도구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운동 지도와 상담 등에 전문성을 높이고자 보건소 동부보건과 소속 운동처방사가 직접 참여했다.

한 운동교실 참여자는 “방법과 자세를 몰라 운동을 시작하기 두려웠는데 배운 것을 스스로 해보면서 운동의 재미를 알았다”며, “무릎 통증이 눈에 띄게 줄고, 숨도 덜 차 체력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 운동 자세를 교정받아 신체 통증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스마트운동교실 4기 프로그램 운영 과정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스마트운동교실 4기 프로그램 운영 과정

장연국 소장은 “2022년 기준 의정부 인구 약 47만 명 중 노인인구는 약 7만5천 명으로 그 비율이 16.1%(경기도 14.1%)에 달했다”며,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올해도 스마트 운동교실을 지속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스마트 운동교실은 1월부터 1기를 시작으로 지속한다.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스마트운동실(031-870-61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열린 종무식에서 다회 헌혈자 등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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