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예상되는 올해 조직 운영방안 등 논의
운영 내실화·공간활용도 제고 방안 도출

김동근 의정부시장, 청소년재단서 현장시장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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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월 12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월 12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더페어] 이용훈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2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소속 임직원들과 함께 조직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새해 들어 시 출자·출연기관을 훈회방문하며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요사업들을 점검하고 있다.

설립 9년차인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경영전략본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센터 사무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 복지 증진, 보호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올해 운영방향에 대한 재단 보고를 시작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한 경영개선 방안 ▲공간 활용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가 재정난에 따른 긴축재정에 돌입한 상황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재단 직원들의 자세도 돋보였다. 재단은 올해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끌어올려 의정부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월 12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월 12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운영의 능동적 변화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우리 시 청소년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과 역량을 다하는 재단의 노력을 더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직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조직 관성의 벽을 깨는 변화”를 주문했다. 특히,“청소년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대에 비어있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며, 폭넓은 공간 개방․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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