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시가 지난 8일 친목모임 '좋은사람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빈미선 모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빈미선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좋은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8일부터 위기상황이 발생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는 '2023년 복지사업 혁신 민‧관 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에 제한이 있거나 가족 및 친지 등 지원체계가 없어 일시적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선(先)지원-후(後)보고’ 체계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