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관계 개선 통해 사회로 나가길 바란다"

충주시, 2024년 '도란도란 꿈드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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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주시/ 도란도란 꿈드래 2023년 활동사진
사진제공=충주시/ 도란도란 꿈드래 2023년 활동사진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코칭 프로그램 '도란도란 꿈드래'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으로 위축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의 오감 자극을 통한 가족 간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꽃 거울 만들기·숲속 동물원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엄지피아노 칼림바·리듬 스푼을 이용하여 몸의 불편한 부분을 마사지하는 난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3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시 관계자는 "작년 만족도 조사에서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긍정적인 자아를 찾고 서로 도란도란 소통하며 관계의 어려움을 치유해 사회를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당뇨교육센터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화요일 고혈압 당뇨 데이'일명 '화고당 데이'를 운영한다.

혈관 수치 검사를 원하고 건강 처방을 받고 싶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화고당 데이는 사전 예약 후 매주 화요일 충주시 당뇨교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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