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판단의 정당성 확보 및 보호계획 수립 의견 공유
피해아동·가족·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향 논의

의정부시, 아동학대 피해 보호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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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정부시 / 지난 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장면 
사진제공=의정부시 / 지난 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장면 

[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시가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회의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판단에 대한 정당성 확보,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피해아동과 그 가족,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아동학대 업무 공공화 추진에 맞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신속하게 아동학대 사건 접수 및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사진제공=의정부시 /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한 자문단
사진제공=의정부시 /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한 자문단

김동근 시장은 "아동학대 사례판단 및 자문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전문가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아동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인센티브는 연 2회(6월, 12월) 제공하며, 개인은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상업시설은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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