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전달·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양성된 2급 걷기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워킹협회를 비롯해 충주의료원 영양 실장·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보건소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습을 통한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심폐소생술·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들은 추후 진행될 읍면동 동호회 '동네방네 걸어봐유' 등 걷기 프로그램이 파견되어 활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보수교육은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및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2회차로 나누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한 간담회 및 수요처 관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