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하고 위험한 현판은 철거하고 안전한 게시시설 마련
홍보창구 증설 통해 불법 현수막 게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충주시, 육교 2곳에 공공용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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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 육교 2곳에 공공용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 모습
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 육교 2곳에 공공용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가 기존 육교 2개소에 있던 노후된 현판을 철거하고, 공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 게시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달천초교와 (구)대소원초교 근처 육교 2개소에 총 8면의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특히 육교 난간에 설치된 낡고 위험한 현판을 철거하고 현수막 게시시설을 증설해 도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육교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를 통해 각종 문화·예술·관광·체육 행사 또는 주요 시책 홍보 등 공공 목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창구를 추가 확충해 불법 현수막 게시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시 관계자는 "공공 목적 현수막을 합법적으로 게시할 수 있는 홍보 창구를 더 증설해 불법현수막 게시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방치되어 녹슬고 볼트가 풀리는 등 위험한 노후·무연고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소유주의 비용부담 없는 무상 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 철거 서비스는 노후 간판 등이 보행자 및 주차되어있는 차량 등에 떨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철거 대상은 노후하고 방치된 벽면·돌출·지주 이용·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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