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우기 대비 배수펌프장 시운전
재난상황 가정한 중앙제어실 원격감시제어 현장 훈련도 진행

충주시, 여름철 수해 대비 배수펌프장 종합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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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주시 / 여름철 수해 대비 배수펌프장 종합점검
사진제공=충주시 / 여름철 수해 대비 배수펌프장 종합점검

[더페어] 노만영 기자=충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봉방배수펌프장 등 7곳을 대상으로 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종합시운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 전기안전관리자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수배전반과 각 배수펌프 동력반 위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어 하수과장을 비롯한 운영요원을 편성하여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배수펌프, 영상감시설비, 배수문, 제진기 등 각종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도 진행했다.

또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중앙제어실에서 원격감시제어 운전과 현장 운전을 함께 실시해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시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상시 가동 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 따른 재해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주택 임대차신고제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계도기간 연장은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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