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국미애)은 취창업을 원하는 구직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우먼업 직업교육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는 과정은 ▲노코드/로우코드를 활용한 웹/앱 개발자 과정(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문화콘텐츠 분야 미래기술기반 창업가 양성과정(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이커머스 창업과정(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웹소설 크리에이팅 취업과정(중부여성발전센터) 등이 있다.
'노코드/로우코드를 활용한 웹/앱 개발자 과정'은 ▲노코드 기초 ▲노코드 툴 사용법 ▲웹페이지 제작 ▲앱 개발 등으로 구성된 실무 특화 전문 교육과정이다.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상담, 일 경험(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강동구)에서 담당하고 6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문화콘텐츠 분야 미래기술기반 창업가 양성과정'은 20~40대 경력단절여성들이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고 창업의 기회를 제공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리큘럼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현재동향, ▲주요 문화콘텐츠 산업의 분야 및 특징 ▲창업 모델 설계 및 전략 수립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서대문구)에서 담당하며 6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이커머스 창업과정'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원하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판매계획수립 ▲매출분석 ▲마케팅 전략 ▲온라인 쇼핑몰 법률 및 세무 등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송파구)에서 담당하며 6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개월 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웹소설 크리에이팅 취업과정'은 웹소설 작가와 PD양성을 목표로 ▲시놉시스 작성 ▲작품분석 ▲웹소설 10화 집필 및 피드백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은 중부여성발전센터(마포구)에서 담당하며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개월 간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여성이라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신청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및 시비로 지원되며 자비부담금(과정별 상이)은 수료 및 취업 시 환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미취업여성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교육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별도로 안내된 구비서류와 함께 각 교육운영기관에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국미애 원장은 “서울우먼업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통해 구직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하기 바라며,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먼업'은 여성의 경력개발 및 취업 확대를 위해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정책을 실행하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23개소를 통칭하는 이름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