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우재 기자]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와의 지속 발전과 동반성장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초청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00개 협력사를 초청,10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초청의 날 행사를 가졌다. 동원시스템즈, SGC솔루션, 수남기업 등 하이트진로의 협력사 100곳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이트진로는 ‘함께한100년, 그리고 함께할 100년’ 슬로건을 공개,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상생의 의지를다졌다. 또 협력사별 기념현판을 제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2012년 하이트진로는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선포,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수많은어려움과 위기상황 속에서도 동반자가 돼 준 협력사가 곁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협력사의 지속 발전과동반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규 대표는 서울 출생으로, 1989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하여 30여 년 동안 인사, 마케팅, 경영기획, 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그는 하이트맥주 영업본부 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에 올랐다. 특히 2014년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김인규 대표는 실질적으로 회사 경영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인규 대표의 지휘 아래 하이트진로는 2019년 '진로이즈백'과 두꺼비 캐릭터를 통해 주류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냈다. 2011년 진로와 합병한 하이트진로는 2019년 '진로 이즈백'을 출시하며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을 시작했다.
하이트진로는 보편적인 소주의 초록병 대신 푸른 병을 선택하고, 1970년대 진로 소주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고를 선보였다.
특히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를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새로 탄생한 두꺼비 캐릭터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굿즈와 컬래버 상품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