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부산과 광주에서 열리는 비엔날레 관람객을 위해 열차 승차권과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 비엔날레는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 현대미술관, 초량재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35개국 62팀(78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예매는 운영일로부터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당일이나 1박2일 등 편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비엔날레는 '판소리_모두의 울림'이란 주제로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10여 곳에서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 전역에서 특별관(파빌리온)을 포함해 31개 국가‧기관이 참여한다.
코레일은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범정부 공동선언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열리는 전시나 아트페어 등 미술행사를 지원하며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전국 기차역 노숙인 10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도 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