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휴온스와 다하는 지난 25일, 제천 흑석동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내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 공간을 제공할 때에는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휴온스 제천1공장에 오픈되는 카페는 중증장애인을 바리스타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했다. 카페 수익은 장애인들의 급여와 수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휴온스는 업무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다하 최종인 대표는 “금번 휴온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년간 카페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안정화와 휴온스 임직원들의 휴식과 복지공간으로도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함께 사내카페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깊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휴온스 역시 사회 공헌의 핵심 가치인 인간미, 진정성,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5일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 상무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