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쌀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가 쌀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

농협 미래전략연구소, '2024년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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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부터 5번째)과 최지현 GS&J 인스티튜트 시니어이코노미스트(왼쪽부터 4번째), 2024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부터 5번째)과 최지현 GS&J 인스티튜트 시니어이코노미스트(왼쪽부터 4번째), 2024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와 농협경제지주는 12일, 서울 농협본관에서 「제10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쌀 가공산업의 발전과 쌀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승준호 곡물경제연구실장은 ‘쌀 가공산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쌀 가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쌀 공급 체계 구축과 미래 수요 창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식품연구원의 박종대 가공공정연구단 박사는 ‘쌀 가공제품의 수출 상품화 연구 사례’를 통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소비층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꾸준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CJ제일제당의 김숙진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의 쌀 가공식품 개발과 해외수출 사례’를 발표하며, 햇반과 같은 쌀 가공식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소개했다.

농협중앙회의 지준섭 부회장은 쌀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가 쌀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024년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024년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

한편 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임직원 구내식당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시작했다.

농협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구내식당 아침밥 먹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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