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 개최
아이디어 발굴 및 디지털·AI 인재 확보 기대...총상금 3만9000달러·인턴십 기회 등 제공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우수한 디지털·AI 인재 지속 발굴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사진=NH투자증권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사진=NH투자증권

[더페어] 백상일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디지털·AI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디지털·AI 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 분석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국 ETF 큐레이션 서비스 제안'으로, ETF 투자 아이디어 제안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마이크로소프트(생성형 AI), 태블로(시각화)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분석 환경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주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주식 ETF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되며 본선과 결선에서는 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을 평가한다.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ETF를 주제로 한 만큼 상금을 달러로 제공한다. 대상 1팀에는 1만 달러, 우수상 2팀에는 각 5천 달러, 장려상 3팀에는 각 3천 달러, 입선 10팀에는 각 1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NH투자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며,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추가로, 결선 진출 6팀 중 2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태블로에서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회의 다양성과 수준을 높여 신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디지털·AI 인재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장하며 금융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자증권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1일까지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나무·QV M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