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자사의 인기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레이븐2’ 최초의 월드 콘텐츠인 ‘고대 성채’이다. 이 콘텐츠에서는 최대 24개의 길드가 4개의 전장에서 보스 몬스터와 경쟁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길드는 ‘고대 왕국의 초대장’ 아이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버별로 최대 4개 길드가 낙찰돼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다.
‘고대 성채’에서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강력한 신규 영웅 등급 장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최종 보스 몬스터 ‘수호의 정령 파르나크’를 처치한 길드는 월드 내 특별 세금인 크리스탈과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첫 번째 ‘고대 성채’ 전투는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격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임무 스케줄’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지정된 시간 동안 자동으로 사냥터나 던전에서 사냥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물약 자동 구매 기능도 지원하여 게임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레이븐2’ 출시 100일을 맞아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최초로 제공한다. 이 쿠폰은 파괴된 장비 복구, 성 및 사역마의 재계약 소환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100일 감사 출석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이븐2’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달성한 ‘레이븐1’의 후속작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은 5월 29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앱스토어 매출 2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양대 마켓 매출 TOP10에 진입했다.
한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자사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애니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