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맥앤치즈 그라탕·불닭 페스츄리 핫도그 2종 출시
매운맛 상품 최근 5개년간 두 자릿수 신장

매운맛 상품 매출, 전년比 23.3%↑... CU, 매운맛 신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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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이열치열’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불닭 소스를 활용한 냉장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사진=BGF리테일
CU가 ‘이열치열’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불닭 소스를 활용한 냉장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사진=BGF리테일

[더페어] 홍미경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U가 ‘이열치열’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불닭 소스를 활용한 냉장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HEYROO 불닭 맥앤치즈 그라탕’과 ‘불닭 페스츄리 핫도그’는 매운맛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불닭 소스를 활용한 상품이다.

HEYROO 불닭 맥앤치즈 그라탕(5,900원)은 고소한 마카로니에 체다치즈 소스와 불닭 소스를 더해 매콤 짭조롬한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모짜렐라 치즈가 별첨되어 있어 맵기를 조절하면서도 더욱 진한 치즈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불닭 페스츄리 핫도그는 버터 풍미가 가득한 페스츄리 핫도그빵 사이에 통통한 소시지를 넣은 상품으로, 스틱형 불닭 소스를 별도로 동봉해 직접 뿌려먹거나 찍어 먹는 등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CU가 불닭 소스를 사용한 신상품을 출시한 이유는 최근 몇 년간 매운맛 상품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CU가 ‘매운’, ‘핫’, ‘화끈’, ‘스파이시’ 등 매운맛을 의미하는 단어가 포함된 상품들의 연도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본 결과, 2020년 10.1%, 2021년 15.6%, 2022년 21.3%, 2023년 27.0%로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보였다. 올해(1~8/20)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3%가 늘어나며 매운맛의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러한 매운맛 상품들은 기온이 높아질수록 매출도 함께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매운맛 상품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은 5월 8.3%, 6월 10.1%, 7월 14.6%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폭염이 시작된 이달(1~20일)은 19.7%로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HMR팀 최서희 MD는 ”매월 매운맛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더위를 뜨거운 음식으로 이겨내는 ‘이열치열’ 소비 트렌드에 맞춘 불닭맛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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