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코레일유통이 철도와 야구의 융합을 통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모빌리티 서비스 선두주자인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은 지난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허구연)와 철도와 스포츠의 통합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프로야구와 철도 모빌리티를 연계해 야구팬과 철도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KBO 미디어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한국 야구 문화 확산 △철도 이용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역구단과의 상생 발전 등이 포함된다.
코레일유통은 ‘2024 KBO 포스트시즌’과 ‘2024 울산-KBO 교육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10월 한 달 동안 ‘스토리웨이’ 편의점, ‘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철도역에 위치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음료와 과자 등 약 30개 품목에 대해 1+1, 2+1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포스트시즌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음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와 야구를 결합한 특별한 컬래버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이동 수단과 스포츠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