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기본 목표 민관 협력 성과 도출
2025년부터 휴일 긴급 돌봄 운영 시간 연장

목포시,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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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 사진 = 목포시
목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 사진 = 목포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여성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친화도시 5대 기본 목표는 ①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②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 확대, ③ 지역 사회 안전 증진, ④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⑤ 여성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1차 필수 평가지표에서 전담 인력 구성,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 여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선택 평가지표에서는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휴일 긴급 돌봄 어린이집 운영, 안전 모니터링 및 여성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시민 참여단 행정 및 마을 내 의사결정 참여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 평가에 포함되며, 목포시는 2025년부터 휴일 긴급 돌봄 어린이집 운영 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2시간 연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예산 편성에 대한 목포시장 의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오는 12월 19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까지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관련 사업 지속적인 유지와 확장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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