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정책 관련 모니터링,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활동을 할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오는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1981~2007년생)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순천시 내 직장 및 대학교(휴학 및 대학원생 포함)에 소속된 청년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로, 신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정책과 담당자의 이메일 또는 네이버 설문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인원은 40명 내외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자율적으로 분과를 구성해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며,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번 제8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적극적인 시정 참여 의지를 가진 위원을 선발하기 위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예비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