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수상...광주 자치구 중 유일

광주 북구,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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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 전경 / 사진=광주시 북구
광주시 북구청 전경 / 사진=광주시 북구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한 성과로, 북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별로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부문 17개 지표를 평가해 총 9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도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출범한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운영은 민관 협력과 연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민관 협력 네트워킹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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