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교원 및 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에 맞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능력을 키우고,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유튜브 및 게임 활용, 허위 정보 확인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허위 정보를 구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면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현재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