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삼성화재가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동절기 긴급 대응 캠프를 운영한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사고 예방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년부터 다양한 예방 활동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작년에 처음 도입된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 고장 출동 서비스는 271건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 캠프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주차로 인해 배터리 방전 등의 문제로 차량 운행이 어려울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의 고장 출동 서비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90일간 운영되며, 1·2터미널 각 주차장 인근에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배치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11월에 예기치 않게 발생한 폭설과 겨울철 최대 한파를 대비해 삼성화재는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제설함 5,401개와 상습 결빙 구간 1,022개 등 6,000여 개의 지역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협력업체와의 순찰 구역 매칭도 완료했다.
또한, 도로 결빙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 및 위험 상황에 대한 고객 안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