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JW중외제약이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지를 평가하며, 관련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위가 인증한다.
JW중외제약은 고객을 의사결정의 핵심으로 삼고 소비자 최우선 경영에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부터 운영해온 고객의 소리(VOC) 응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부서가 참여하는 VOC 회의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개선과 이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품 개선 사례는 2020년 1건에서 올해 4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JW중외제약은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설립해 소비자중심경영의 기반을 다졌고, 2022년에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부터는 고객 문의 게시판에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신속하고 원활한 분쟁 해결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이슈 발생 시 관련 부서 간 협의체를 소집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표시자재 관련 회의체도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JW중외제약은 2022년 CCM 신규 인증에 이어 올해 CCM 재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우한 JW 최고고객책임자(CCO)는 “JW중외제약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