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JW메디칼이 대한유방영상의학회가 주최한 송년 학술대회에서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됐으며, 200여 명의 영상의학과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시된 제품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에서 개발한 ‘딥인사이트(DeepInsight)’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3종으로, AR850DI, AR750DI, AR650DI가 포함된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이 기술은 인체 조직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JW메디칼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대상으로 딥인사이트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많은 의료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영상진단 분야의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영상진단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초음파 진단장치, 디지털 엑스레이, CT, MRI 등 다양한 고급 기술의 프리미엄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