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광양청년꿈터 청년참여 프로그램 ‘드림클래스’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돼, 지역 청년들 수요에 맞춰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청년들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예술, 공예, 음악 등 12개 학과를 총 66회 운영했다.
9월에 시작된 ‘버킷햇을 떠보자! 나도 이제 패셔니스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에 열린 ‘아로마 천연 DIY’까지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일부 강의는 접수 시작 한 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강생 10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든 수강생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수업 내용(56%), 시간대(34%), 수업 방식(17%) 등이 꼽혔다.
수강 요일과 시간대에 대한 선호도는 평일(77%), 상관없음(18%), 주말(5%), 오전(47%), 저녁(31%), 오후(18%)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수강생이 청년꿈터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한나 센터장은 “하반기 드림클래스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서 호응이 좋았던 학과와 신규 학과를 중심으로 구성해 수강생들 만족도가 높았다”며, “다음해 드림클래스 운영에도 운영자와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