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리 신광재 일원, 자연과 공존하는 산악관광단지 조성 본격 시동

장수군,  ‘신광재’ 지역 전북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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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관광진흥지구 현장점검 / 사진 = 장수군
산악관광진흥지구 현장점검 / 사진 = 장수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신광재’ 지역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으로, 글로벌 산악관광 트렌드에 부응하는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선도지역 선정 과정에서 장수군은 청정 자연환경, 입지 선정 기준 적합성, 차별화된 개발 컨셉, 창의적인 공간 구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군 산악관광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신광재 지역의 산악관광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핵심 사업으로는 360° 조망 숙박시설, 산악랜드 조성, 숲정원 및 야생화정원 조성, 트리로드 및 구름다리 설치, 산악홍보 및 체험관 건립 등 본격적인 산악관광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전북자치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간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악관광 1번지로 도약하고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군의 사업계획은 자연과 조화를 고려한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다양성을 구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성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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