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CU 급식 메뉴가 편의점에 진출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가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들이 출시 한 달 만에 8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U는 지난달 10일부터 소불고기 정식, 닭볶음탕, 정석 김밥, 계란 샌드, 벌집돼지 정식, 비빔만두, 소고기야채 유부밥바, 강릉식 짬뽕순두부, 우거지감자탕 등 9종의 간편식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이 상품들은 출시 직후 포켓CU의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소불고기 정식과 닭볶음탕은 출시 3일 만에 각각 5만 개와 3만 개가 판매되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엄마가 싸준 듯한 담백한 맛의 ‘정석 김밥’과 부드럽고 든든한 ‘계란 샌드’로, 각각 누적 판매량 30만 개와 20만 개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벌집돼지 정식 10만 개, 소고기야채 유부밥바 5만 개, 비빔만두 3만 개가 판매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CU는 1일부터 급식대가 한우 육개장 국밥, 특식 마라탕, 햄가득 부대찌개, 건강한 닭개장 및 닭곰탕 라면 등 겨울철 인기 있는 즉석식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급식대가의 모든 상품은 포켓CU에서 제공되는 QR 코드를 제시하고 하나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선착순으로 1,500명에게는 급식대가 상품에 대한 10~30% 랜덤 할인 쿠폰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CU는 연말연초 홈파티와 여행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냉장 및 냉동 즉석식품에 대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달 CU 냉장 및 냉동 즉석식 매출은 전년 대비 29.6% 상승했다.
CU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 중 인기 있는 순살치킨, 피자, 통닭다리, 만두, 족발, 순대, 편육 등 18종의 즉석식품에 대해 NH농협카드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CJ햇반컵반은 4개에 1만 원으로 할인 판매되며, 포켓CU QR 스캔 시 추가 20% 할인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박종성 CX본부장은 “높아진 외식 물가를 고려하여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CU의 대표 먹거리 상품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