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증가하는 명절 도시락 매출, 가성비 높은 선택지로 자리잡다
1인 가구와 산업지대에서의 판매량 급증
새해 맞이 떡만둣국도 함께 출시, 다양한 메뉴 제공

CU, 설 명절 맞아 11찬 도시락 출시...혼설족 위한 풍성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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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_명절 11찬 도시락 출시 / 사진=BGF리테일
CU_명절 11찬 도시락 출시 / 사진=BGF리테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가 설 명절을 맞아 혼자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11가지 음식이 포함된 도시락을 출시한다. 

이 도시락은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구성에는 전, 잡채, 나물, 돼지불고기, 후식으로 찹쌀떡이 포함돼 있으며, 중앙에는 지름 10cm의 두툼한 떡갈비가 있어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에서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 상승률은 4.0%에 달했지만, CU의 명절 도시락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가성비가 뛰어나다.

CU는 매년 소불고기 도시락과 모둠전 도시락 등 다양한 명절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설과 추석 명절 당일에 간편식 단품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최근 몇 년간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 간편식이 명절 연휴를 가성비 있게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요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명절 연휴 도시락의 매출은 2022년 13.4%, 2023년 18.5%, 2024년 20.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30.1%)와 오피스가(27.8%), 그리고 인근 식당이 문을 닫는 산업지대(34.0%)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CU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맞이 떡만둣국’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달걀 지단과 소고기 고명을 올린 떡만둣국을 중심으로 흰 쌀밥, 깍두기, 김치전, 부추전 등의 반찬이 포함돼 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노수민 MD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1~2인 가구를 위해 11가지 요리를 모은 간편식을 기획했다”며, “편의점 명절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매년 알찬 구성의 도시락을 제공하여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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