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알뜰택배, 14개 섬 지역으로 확대 운영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으로 빠른 수취 가능
중고 거래 및 온라인 쇼핑 증가로 수요 급증
CU,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 지속 확대 계획

CU 알뜰택배, 명절에도 고객 편의 강화...이용 건수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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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알뜰택배 / 사진=BGF리테일
CU 알뜰택배 / 사진=BGF리테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의 해운 알뜰택배 서비스가 울릉도와 백령도를 포함한 14개 섬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월 평균 이용 건수가 3배 상승했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CU 알뜰택배의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하며, 도서 지역에서는 최대 5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CU 알뜰택배는 정상 운영되며, 일반 택배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에도 고객들이 빠르게 물품을 수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뜰택배는 CU에서 접수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다른 CU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형 택배(5kg 이하)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보다 약 40%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작년 5월에 론칭된 해운 알뜰택배는 첫 달 대비 월 평균 이용 건수가 3배 증가했으며, 반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1만 건을 넘었다.

최근 3년 동안의 통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동안 CU 알뜰택배의 이용 건수는 2022년 233.9%, 2023년 208.0%, 2024년 249.6%로 증가했다. 특히 도서 지역에서는 택배 마감이 이른 점을 고려할 때, 이용 건수가 5배 넘게 상승했다.

올 설 연휴에는 최대 9일간 긴 연휴로 인해 일반 택배 서비스가 중단되는 반면, CU 알뜰택배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해 고객들이 연휴 기간 동안에도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 택배가 25일부터 30일까지 접수가 중단되는 만큼, CU 알뜰택배를 이용하면 평균 3~4일 정도 더 빨리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U 알뜰택배 수요는 중고 거래와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알뜰택배 이용 비중은 2020년 1.8%에서 2024년에는 27.4%로 상승했다. 

BGF리테일 신상용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전국 1만 8천여 개의 점포가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명절 연휴에도 고객의 편의를 도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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