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 레시피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제품 출시
MZ세대 소비자 취향 반영한 고단백 저당 그릭 요거트

CU, ‘토핑 경제’ 트렌드 반영 떠먹는 요구르트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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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떠먹는 요구르트 / 사진=BGF리테일
CU 떠먹는 요구르트 / 사진=BGF리테일

[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는 최근 ‘토핑 경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이 개인의 건강 레시피를 직접 조합할 수 있도록 떠먹는 요구르트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토핑 경제’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올해의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소개된 개념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필요와 취향에 맞춰 제품을 맞춤화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기본 제품에 추가 요소를 더해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모디슈머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MZ세대를 포함한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CU는 고단백 저당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그릭 요거트와 함께 다양한 토핑을 더해 맞춤형 건강 레시피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CU가 지난 7월에 출시한 ‘오롤리데이 그릭요거트 플레인’ 덕분에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48.2% 증가했다. 또한, 견과류(56.5%), 시리얼(31.1%), 컵과일(25.7%) 등 토핑과 함께 구매하는 경향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CU는 이달 떠먹는 요구르트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그릭 요거트 전문 제조사 ‘요즘’이 만든 그릭 요거트 2종을 먼저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1A 등급의 최고급 우유와 덴마크산 유산균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첫 번째 제품인 ‘요즘 그릭 애플 시나몬’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상품으로, 플레인 그릭 요거트와 애플 시나몬 잼을 별도로 구성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애플 시나몬 잼은 저당 브랜드 ‘마이노멀’의 제품으로, 칼로리와 당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U는 ‘요즘 그릭 그래놀라’도 출시해 귀리, 코코넛칩, 해바라기씨, 피칸 견과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수제 그래놀라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CU는 기존 100g 소용량 요구르트 대신 150g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생크림 요거트’와 ‘액티비아 2종’도 선보인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권유진 MD는 “최근 고객들이 건강 식단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즐기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요거트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U는 이번 달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떠먹는 요구르트 전 품목에 대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요즘 그릭 요거트 2종은 2+1 증정하며, 생크림 요거트와 총 11종의 제품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롤리 그릭 플레인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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