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교육철학 공유 및 안전 점검 통해 교육활동 강화

전남교육청, 안전한 교육활동 기반 마련 위해 새 학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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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이 전입한 교사들에 대한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장이 전입한 교사들에 대한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전라남도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하기 위해 학교별 교육철학 공유, 주요 운영 계획 수립, 교육활동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1,294개 학교에서 ‘2025학년도 새 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각 학교는 전 교직원이 모여 2025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협의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개정 교육과정 반영 사항 점검,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5학년도 교내 교원 연수, 신입생 입학식 준비, 학습지원대상 학생 이력 공유, 전입 교직원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2월에 학교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대한 도움 자료를 배부하고,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시해 교원들이 새학년 집중 준비 기간 동안 학교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집중 준비 기간 동안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각종 지원 사항 모니터링, 학습자 주도성 키움 수업 준비 사항,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상 어려움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논의된 의견은 추후 검토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전한 교육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새 학년 준비 출발점이다. 단위학교가 민주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계획을 세우고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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