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교육 공간 갖춘 센터당 최대 800만 원 보조금 지원

담양군, 주민 학습권 보장 위한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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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 추진 / 사진 = 담양군
담양군,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 추진 / 사진 = 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이 지역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주도 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공간으로, '행복학습매니저'라는 지역 활동가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5명 이상 학습 인원이 가능한 교육 공간을 갖춘 마을, 아파트 등 단위 조직 및 기관에 대해, 각 센터당 최대 80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총 4개 센터(장애인 1개, 일반 3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담양군 누리집 또는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방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담양군 행정과 인문학교육팀에 오는 3월 7일(금) 까지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이 학습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담양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담양군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운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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