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회장 한영란)는 지난 7일 담빛농업관과 죽녹원 일원에서 ‘2025 생활개선회 어울림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12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공헌과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쌀 소비 촉진 서한문 낭독 ▲라인댄스·고고장구 공연 ▲가래떡 나눔 행사 ▲나눔 바자회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지역 탐방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 서한문 낭독’은 감소하는 쌀 소비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 모두가 건강한 식문화를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바자회와 가래떡 나눔 행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영란 회장은 “이번 어울림 나눔 행사는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활력 증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