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하도급 체불 방지 등 현안 논의

담양군, 건설산업 상생 위한 지역업체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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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역 건설공사 관계업체 간담회 개최 / 사진=담양군
담양군, 지역 건설공사 관계업체 간담회 개최 / 사진=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4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생산 제품 구매 확대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 농어업토목 설계사, 산업단지 대표, 전문건설업협회 회원사 등 38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자재와 물품의 우선 사용을 위한 설계 반영, 관내 업체 계약률 제고 및 참여 기회 확대, 하도급 대금 체불 방지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생산품을 적극 반영해 지역 내 자금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업체의 참여 폭을 넓히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철원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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