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CU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새학기와 피크닉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버랜드 레시앤프렌즈,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 그리고 리락쿠마가 포함돼 있으며,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들이 다수 출시된다.
CU의 '달콤뽀짝 충전소'라는 테마 아래, 레시앤프렌즈와 협업한 상품 8종이 가장 눈에 띈다. 봉제 손거울, 키링, 얼굴 쿠션, 크로스백, 다이어리 커버, 무선 충전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돼 있으며, 이들 제품은 새학기 필수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또한, CU의 플래그십 매장인 CU에버랜드점에서는 레시앤프렌즈 테마로 매장을 꾸미고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 팝업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노탱과의 협업 상품도 다수 선보여, 스마트톡, 접이식 물통, 피크닉 매트, 폴딩 박스 등이 포함된다.
리락쿠마와의 협업으로는 여권케이스, 에코백, 젤리백 등 다양한 가방 제품이 출시된다. 이외에도 인기 캐릭터 키링 6종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고객들의 화이트데이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포켓CU 앱을 통해 당 충전소 이벤트를 열어 매일 초콜릿 및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념일에는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CU의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는 화이트데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CU는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상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의 조준형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화이트데이에 새학기와 피크닉을 위한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의 소소한 행복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