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본격 추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신안군,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 업무협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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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민관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배동진 ㈜흥해 대표, 임남희 써팩㈜ 대표 / 사진 = 신안군
지난 4일, 민관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배동진 ㈜흥해 대표, 임남희 써팩㈜ 대표 / 사진 = 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월 4일 TUV SUD Korea, ㈜흥해, 써팩㈜와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본격 추진으로 효율적인 단지 운영과 신안군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협약 목적은 민·관 해상풍력 산업 교육센터를 통해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신안 해상풍력 산업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이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신안군 송공리 일원에 10,000㎡(약 3,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전국 최초로 안전, 유지보수기술, 해양선박운용 등을 교육하는 종합 교육센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부대사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펠릭스 칼코스키 부사장이 참석해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이 사업 혜택을 받을 유능한 전문가들에게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안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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