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이 농가 소득 증대와 새로운 소득 작물 발굴을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원예 연구 분야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아열대 과수 집단화 확대 시범(레드향, 블루베리, 참다래 등),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 품종 특화단지 조성 시범(감, 감귤, 레몬 등), 원예작물 새 소득 작목 육성 시범(배추, 부추 등 엽채류),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작물 재배 시 영농 현장 문제 해결, 기후 변화 대비 신소득 작물 발굴 및 특화 작물의 집단화, 단지화, 규모화에 목적이 있다.
각 시범사업은 농업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 목적에 맞게 성실히 수행하고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보조금 통합 관리망을 통한 수혜 이력 중 최근 5년간 지원받은 정책 자금 내역을 확인해 중복·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최대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읍면 상담소에 사업별 추진 요령과 시범 요인을 문의해 작성 접수하면 현지 조사 후 농업산학 협동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관련 사항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열린 광장 새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