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 기법 활용, 마을 발전 방향·리더 역할 집중 논의
활동가 네트워크 중심 협력과 비전 공유, 공동체 역량 강화

장흥군, 마을활동가 워크숍 개최…‘살기 좋은 마을’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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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가 워크숍 / 사진 = 장흥군
마을활동가 워크숍 / 사진 = 장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이 25일 마을활동가들의 주체적 기획으로 ‘2025 장흥군 역량강화사업’ 일환인 마을활동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이장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마을 발전 방안과 각자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흥군 마을활동가, 이장, 마을리더 등 50명이 참여했다.

장흥군 마을활동가는 올해 초 구성된 ‘장흥군마을활동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획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마을이장과 활동가 간의 협력, 마을리더로서 비전과 과제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우리 마을 장점은 무엇인가 △마을리더들의 미래 꿈은 무엇인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공동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장흥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센터 역시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동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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