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광주 생산공장 인근 하천의 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광주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광주공장 임직원 30여 명이 영산강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환경 실천 서약 캠페인 ▲협력업체를 위한 환경 컨설팅 등 여러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은 용수, 스팀, 전기, CO2 등의 절약 방안을 임직원 대상으로 31일까지 모집하며, 환경 보호를 다짐하는 서명 캠페인은 25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협력업체들이 세계 물의 날 및 지속 가능 경영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장·소재 협력업체인 '동원시스템즈' 하남공장을 방문해 ESG 실천 방안에 대한 환경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환경 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모든 이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수자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