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까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교육훈련사업 연계 과정 중 하나로 기초영농기술 교육인 유기농업반, 농작업실습반, 농촌정착반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농작업실습반 과정은 광주시 예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3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기초농사법 이론을 학습하고, 배운 내용을 교육실습농장 텃밭에서 실습해. 밭을 갈아 작물을 심고 관리해 수확하는 농사의 전체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은 4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총 11차례(총 53시간) 진행한다.
대상자는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신규농업인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원하는 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전화 문의는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본적인 영농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만의 정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