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특별한 수상레저 체험,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 제공
안전 교육 후 카누·카약 체험, 예약제로 운영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 나들이 코스 소개

순창군, 4월 19일부터 섬진강 무료 카누·카약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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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무료 카누·카약 체험교실 / 사진=순창군
섬진강 무료 카누·카약 체험교실 / 사진=순창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창군이 봄을 맞아 섬진강에서 특별한 수상 체험을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인근 섬진강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이 무료로 열린다.

이번 체험교실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의 후원 아래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래프팅 가이드에게 수상 안전과 노 젓는 방법을 배우고, 이후 카누와 카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장소인 화탄마을은 순창의 명소인 용궐산 하늘길과 가까워 주말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다. 방문객들은 산과 강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각 시간대별로 20명, 하루 최대 100명이 참여 가능하며, 예약 인원이 미달일 경우 현장 방문객을 위한 선착순 접수도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의 섬진강은 수질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와 카약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927명이 수상레저 체험에 참여하며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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