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특산품 홍보, 먹거리, 체험, 구매 아우르는 종합형 행사

남원시, 춘향제 연계 농특산물 축제 개최…3Go 주제 오감만족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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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와 함께하는 남원 농특산품 축제 / 사진 = 남원시
춘향제와 함께하는 남원 농특산품 축제 / 사진 = 남원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남원시는 오는 30일(수)부터 5월 6일(화)까지 7일간 광한루 요천 둔치와 요천 수경시설 일원에서 춘향제와 연계한 농특산물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남원 특산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먹거리, 체험, 구매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농특산품, 백향과(원푸드), 남원미꾸리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특산품 구역에는 32개 부스가 설치돼 파프리카, 상추 등 남원의 제철 농산물과 김부각, 가루쌀빵 등 가공식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흑돼지바베큐 시식, 상추심기 체험, 가족요리대회, 쌀가공 포토존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백향과(원푸드) 구역에서는 백향과샌드, 에너지바 등 20여 종 가공상품을 선보이며 백향과 쿠킹클래스, 생크림빵 시식, 미니게임, 백향이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남원 대표 음식 추어탕의 재료인 ‘남원미꾸리’를 홍보하는 전용 행사장도 마련돼 미꾸리 잡기 체험, 한판불고기·추어탕 시식, 아쿠아포닉스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먹go, 놀go, 사go, 3Go’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오감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춘향제와 함께 열리는 농특산물 축제를 통해 남원이 가진 특색 있는 농산물과 지역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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