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6일 저녁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2025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 맞춰 열리며, 스포츠·관광 도시로서 역동적인 에너지와 목포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 힘찬 개막선언과 함께, 목포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를 이어, ‘롤린’, ‘운전만 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브걸’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무대로 현장 열기를 더한다.
공연 마지막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춤추는 바다분수’와 화려한 불꽃 공연이 K-POP 음악과 함께 10여 분간 펼쳐지며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상데크 관람석은 총 2,000석으로 이 중 500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에는 자연사박물관, 문화예술회관, 사랑의교회, 해양수산청, 펠리시티몰 등 5개소에 임시주차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공연도 더욱 정성껏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4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31일, 7월 26일, 8월 16일, 10월 3일까지 총 5차례 ‘목포해상W쇼’ 정기공연을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