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과 대화·맘터칭 컨설팅으로 현장 적응 지원
신규교사 자부심 고취 및 실질적 지원 논의

전남교육청, 유치원 신규교사 첫걸음 응원...유아교육 미래 다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치원 신규교사들과 전남교육가족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유치원 신규교사들과 전남교육가족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을 열고 유치원 교사로 첫발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신규교사 41명을 비롯해 맘컨설턴트, 신규교사가 배치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교육청 환영 메시지 시청, 교육감과의 대화, 신규교사 소개, 맘 터칭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과 신나는 토크’ 시간에는 신규교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맘 터칭 컨설팅’에서는 맘컨설턴트가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은 장학사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유치원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규교사는 “교직 생활 첫 두 달은 낯설고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오늘 ‘신나는 날’을 통해 큰 힘과 위로를 얻었다”며 “전남교육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신규교사들이 새로운 자리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전남 유아교육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