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발효 문화 융복합 체험 공간으로 각광
‘콩이관’과 ‘팡이관’ 등 첨단 놀이와 과학 체험 가득
자연과 함께하는 ‘다년생식물원’에서 휴식과 체험 동시 만족

어린이와 가족 위한 힐링 명소, 순창 발효테마파크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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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테마파크 인기몰이 / 사진=순창군
순창 발효테마파크 인기몰이 / 사진=순창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창 발효테마파크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체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발효여행 순창’을 주제로 약 44만 5천㎡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국내 유일의 발효 관련 종합 문화공간이다.

발효테마파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교육, 과학, 놀이가 어우러진 융복합 체험 공간으로, 주말마다 광주와 수도권에서 온 가족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친다.

특히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발효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인 ‘콩이관’ 1층에서는 피트니스, 사이클 시뮬레이션, 암벽등반, 디디엠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장독대 모양으로 설계된 ‘콩이관’ 놀이터와 발효의 3대 요소인 바람, 빛, 물을 활용한 과학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발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밖에도 미생물의 세계를 체험하는 ‘팡이관’과 50여 종의 아열대 식물이 조성된 ‘다년생식물원’에서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숙박 및 여가 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어린이용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대규모 물놀이 시설이 문을 열 예정이며, 지난해 9월 개장한 ‘썬웨이 글램핑장’은 주말마다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발효테마파크는 전통문화 체험과 첨단 놀이 콘텐츠가 조화된 전국 유일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프로그램과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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