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형 ‘메가 테이스팅’과 전문가 심사 ‘블라인드 콘테스트’ 진행
최종 우승 와인, 명절 선물용 단독 패키지로 출시 예정
국내외 최고 소믈리에 참여해 공정성·전문성 강화

롯데백화점,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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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블라인드 (The Vlind) 서울의 심판 2025 대표 이미지 / 사진=롯데쇼핑
더 블라인드 (The Vlind) 서울의 심판 2025 대표 이미지 / 사진=롯데쇼핑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을 가리는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를 선보인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더 블라인드’ 와인 콘테스트는 1976년 파리의 심판 사건을 모티브로, 오로지 맛을 기준으로 우수 와인을 선정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다. 지난해 최종 선정된 와인 2종은 별도의 단독 패키지로 출시되어 3개월 만에 1만 병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약 200종의 와인이 출품됐으며, ‘메가 테이스팅’과 ‘블라인드 콘테스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가 테이스팅’은 전국 8개 주요 점포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해 8종의 와인을 블라인드로 시음하고 투표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참가 와인은 10만 원 이하의 품질 좋은 상품으로 엄선됐다. 고객 평가 결과는 ‘롯데 와인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블라인드 콘테스트’는 6월 5일 반포동 ‘무드 서울’에서 진행되며, 국내 미수입 와인 20종(레드 10종, 화이트 10종)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1~3위를 결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최초 마스터 소믈리에 김경문, 레스토랑 ‘모수’의 김진범 헤드 소믈리에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사의 신뢰도를 높인다. 최종 선정 와인은 추석 시즌에 롯데백화점 단독 패키지로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FOOD 부문 최형모 부문장은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는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와인 블라인드 시음 행사로, 작년보다 한층 발전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와인 큐레이션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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