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참여 마을 대상 맞춤형 지원
마을 특색 반영한 자발적 참여 기반 공동체 활성화 기대

광양시, 으뜸마을 현장 컨설팅 통해 주민자치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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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컨설팅 개시(컨설팅-동문디이스트) / 사진 = 광양시
광양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컨설팅 개시(컨설팅-동문디이스트) / 사진 = 광양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6일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며,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회복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98개 마을과 2024년 새롭게 선정된 37개 마을을 포함한 총 153개 마을로, 각 마을에는 3년간 매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광양시는 신규 선정된 37개 마을 가운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중마동 와우LH아파트, 동문디이스트아파트, 송보파인빌5차아파트, 대광2차아파트, 덕진광양봄아파트2단지 등 5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담당자, 외부 전문가, 마을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각 마을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으뜸마을 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을별 주민자치 역량도 함께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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