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기반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로 골목형 상점가 홍보
SNS 활용한 소비 유도, 영수증 인증 시 온누리상품권 제공

광산구 하남동, 상인회와 손잡고 ‘빨주노초하남보’ 챌린지...골목상권 활력 회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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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동-하남동상인회, 골목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 사진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하남동상인회, 골목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 사진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동장 박혜경)이 9일 하남동 상인회(회장 방정례)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빨주노초하남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동 상인회가 운영하는 ‘생생프로젝트 빨주노초하남보’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주도 참여 확산과 골목형 상점가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 골목상권 홍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시상품 제공 등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빨주노초하남보’는 하남동 상인회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사실을 널리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곱 빛깔 해시태그 챌린지’와 연계돼 진행된다.

해시태그 챌린지는 하남동 골목상권 내 상점을 방문하고, 무지개색 콘셉트에 맞춘 상점 사진을 개인 SNS에 #빨주노초하남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게시물 수와 인증 색상에 따라 상품이 제공되며, 무지개 7색을 모두 채운 참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 원, 3색 이상 인증 시에는 1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챌린지는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골목상권이 위축된 상황에서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이 챌린지에 참여해 상권을 이용하고, 하남동이 더욱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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