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내에서 열린 ‘에코웨이브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운동단체 활동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 관심을 모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체험, 환경 관련 퀴즈 풀기, 기상‧기후 사진 및 환경 도서 전시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 참여를 이끌었다.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지난 1999년 출범한 민‧관 협력기구로 환경 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5월 3일에는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에서 꽃심기, 쓰레기 줍기와 걷기(플로깅),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환경보호 필요성을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