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식품안전 정책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 실시
스마트HACCP 시스템 체험 통해 실시간 위생관리 역량 강화
비인증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 대상 기초 교육도 추진 예정

당진시, 소규모 가공업체 대상 HACCP 정기교육 및 스마트HACCP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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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AP 정기교육 및 체험 / 사진=당진시
HACCAP 정기교육 및 체험 / 사진=당진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업체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정기교육’과 ‘스마트HACCP 체험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식품 위생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가공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식품정보원 전문가가 ▲HACCP 정책 방향 및 고시 개정사항 ▲사후관리 방법 ▲선행요건 관리 등 법정 의무 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동해 ▲HACCP 체험관 견학과 ▲스마트HACCP 시스템 이해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HACCP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실무 이해도를 크게 높였으며, 특히 스마트HACCP를 통한 실시간 위생 관리 및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HACCP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보완할 점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스마트HACCP 체험을 통해 앞으로 준비할 방향에 대한 감을 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가공 창업자들이 식품위생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증 유지 및 제품 신뢰도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는 비인증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HACCP 교육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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